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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호떡 신중동직영점 방문후기 (내돈내산)국내에서 떠나자 2025. 4. 4. 16:41
안녕하세요! 겨울철 대표 간식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저는 단연 ‘호떡’이 생각나요. 길가에서도 맛볼 수 있는 호떡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깔끔한 실내와 고급스러운 맛으로 소문난 서울호떡 신중동직영점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전통 호떡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잡채호떡, 흑임자 미숫가루 등 감성 터지는 메뉴까지 갖춰져 있어 핫플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더라고요.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직접 보고 느낀 것들을 솔직하게 공유해 볼게요! 🍯
1. 위치도 편리하고 근처 상권도 굿!
서울호떡 신중동직영점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84, 신중동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로, 굉장히 접근성이 좋아요. 특히 역 근처라 찾기도 쉽고 주변에 롯데백화점, 영화관, 카페 등 놀 거리도 다양해서 여기 들렀다 다른 데 구경하기에도 최고랍니다!
주변 상권도 꽤나 활발해서 이곳에 들르는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이었어요. 주차는 상가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니 차를 끌고 와도 안심입니다. 작은 가게라 잠깐 지나치기 쉬울 수도 있지만 간결하고 세련된 간판 덕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어쩌면 길 가다가 “저긴 뭐지?” 하고 들어가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존재감이 강했어요!
2. 가게에 발을 디딘 순간, 깔끔함이 한눈에 들어온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진 건 깔끔한 실내였어요. 화이트 톤 벽과 깔끔하게 정리된 가게 안은 감히 ‘깨끗하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답니다. 그리고 오픈 주방 시스템도 눈에 띄었어요. 음식을 어떻게 만드는지 직접 볼 수 있는데, 위생적으로도 믿음이 갔고 구워지는 호떡의 모습을 보는 재미까지 쏠쏠했어요.
테이블은 세 개 정도로 많지 않지만, 잔잔한 조명이 깔리는 공간은 아늑함을 주더라고요. 게다가 물티슈가 각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어서 호떡 특유의 꿀이 흘러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작지만 모든 게 꼼꼼히 준비된 점에서 ‘아 여기는 손님 생각을 많이 하네’ 싶었어요.
3. 메뉴 구성과 주문 방법이 특별해
입장하면 문 앞 키오스크로 주문을 합니다. 포장 전용 메뉴가 따로 있고 체계적이더라고요.
주문은 서울호떡 기본, 잡채호떡, 흑임자 미숫가루 이렇게 다양한 메뉴를 골라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잡채호떡은 약간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최적이라고 하네요. 키오스크 화면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서 주문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어요.
4. 즉석에서 만들어져 따끈따끈!
직원분들이 오픈 주방에서 호떡을 만드는 모습을 보며 요리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어요. 주문 직후 바로 반죽으로 들어가고, 노릇노릇 구워지는 맛있는 비주얼은 정말 군침 도는 장면이었답니다. 호떡 특유의 달콤한 냄새가 공간 내를 완전히 채워서 이 냄새에 홀려 시간 가는 줄 모르며 구경했어요.
팬 위에 얇게 깔린 반죽이 익어갈 때마다 꾸덕한 꿀이 흘러나오는 느낌, 정말 소리까지 먹음직스럽더라고요. 이 모습을 제 개인적으로는 "시각적 힐링"이라 표현하고 싶어요.
지글 지글 호떡 굽는 소리 ASMR 5. 추천 메뉴는? 잡채호떡 진짜 대박!
다른 호떡도 물론 맛있었지만, 특히 추천하고 싶은 건 잡채호떡이에요. 후추의 알싸한 향이 살짝 느껴지는 잡채가 듬뿍 들어있는데요. 다들 잡채와 호떡의 조합이 어울린다고 생각 못 해보셨죠? 저도 그랬는데, 이건 완전 반전 매력이에요. 반죽은 쫀득쫀득하고 속은 가득 차 있어서 한 입 먹을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또 기본 호떡은 역시 전통적인 맛과 향이 살아있어 굉장히 따뜻한 느낌을 줬답니다.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도록 컵 포장도 가능해서 길거리 간식으로 최고였어요.
6. 살짝 아쉬운 점은 무엇일까?
솔직히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아무래도 테이블 좌석이 제한적이다 보니까 바쁜 시간대엔 대기할 가능성이 컸어요. 또, 직원 분들은 친절했으나 매장 크기가 작다 보니 방문손님이 많을땐 혼잡한 느낌이 살짝 있었답니다.
이렇게 신중동에서 만난 서울호떡 직영점은 단순히 호떡을 먹는 게 아니라 새로운 먹거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잡채호떡 같은 독창적인 메뉴와 세심한 매장 관리에서 감동받았고, 맛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방문이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겨울이 아니어도 다시 가보고 싶은 맛집으로 자리 잡았어요. 여러분도 길가다 우연히 마주한다면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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