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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Go, mexico& cuba! 배낭여행 가려고 한다면해외로 떠나자 2023. 2. 22. 19:45
내가 만난 배낭여행자들은 모두 좋아했던 나라,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겐 낯설고 무섭고 생소한 여행지.
멕시코
퇴사 결정하고 여행 계획을 세웁니다.
가고 싶은 나라는 많으니 어딜 먼저 갈지 늘 고민입니다.
이번 여행지는 어디로?
일정은 한 달 정도. 그럼 나라는 두 세 곳 정도.
퇴사를 생각하던 다른 친구가 쿠바 가고 싶다길래, 그럼 같이 갈까?
그렇게 내가 먼저 여행을 하고 뒤에 친구가 합류하기로 하면서 쿠바를 기준으로
주변 나라들을 알아보며 고민하던 차에
내가 선택한 방법은 네이버 이미지 검색.
그리고 선택한 나라가 바로 멕시코입니다.
쓱 쓱 마우스 굴리며 검색된 사진을 넘겨보며
눈에 들어오는 멕시코의 도시들.
색감, 도시느낌 맘에 듭니다.
선택과 결정의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몇 분의 검색 후 결정완료.
그렇게 40일간의 멕시코&쿠바 중미여행이 정해졌습니다.
일단 멕시코에 대해 알아보죠.
북미대륙 남부에 위치한 국가로 수도는 멕시코시티입니다.
미국 남부와 기후가 비슷하며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스페인어를 국어로 사용합니다.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카리브해 넘어 쿠바와 마주 보고 있습니다.
해발 2300m에 위치해 연중 온난하나 일교차가 심하고 우기는 5월 말부터 시작해서 10월까지 지속됩니다.
시차는 한국보다 15시간 늦습니다.
한국이 0시에 멕시코시티는 전일 오전 9시입니다.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계절
(4월 첫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일요일까지)에는 14시간 늦습니다.
화폐는 페소를 사용하고 1페소가 한화 23년 2월 기준 약 70원 정도입니다.
자, 여행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여행의 첫 번째. 나라선택 멕시코&쿠바 결정 완료
여행의 두 번째. 항공권 결제
항공권은 스카이스캐너에서 주로 검색합니다.
아 그런데 스카이스캐너 이용 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해외여행 갈 때 항공권 검색을 위해서 스카이스캐너 이용 많이 하는데 이 사이트의 가장 큰 단점은 우리가 검색했던 기록을 바탕으로 항공권 가격을 조금씩 올려서 노출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대로 계속 사용하면 항공권 가격비교하는 게 의미가 없을 정도로 높은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쌓인 내 정보를 지워서 다시 처음 방문하는 것처럼 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하니 검색하며 늘 잊지 마세요.
밑에는 참고할 수 있게 방법을 첨부했으니 따라 해 보겠습니다.
스카이스캐너 사이트
스카이스캐너 쿠키 삭제
많이 사용하는 웨일 브라우저, 크롬 브라우저 2가지에 대해서 나눠집니다.
- 웨일 브라우저
웨일 브라우저는 네이버에서 만든 인터넷 검색 브라우저입니다.
- 쿠키 삭제 방법
오른쪽 위에 점 3개 표시 클릭
설정 항목 들어가서
개인정보 보호를 누르면 맨 위에 인터넷 사용 기록 삭제 항목이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방문 기록과 쿠키, 캐시를 삭제하는 항목이 보입니다. 전부 지워주면 기록이 삭제되어 내가 검색한 기록을 토대로 높이는 걸 예방될 수 있습니다.
- 크롬 브라우저 쿠키 삭제 방법
크롬 브라우저도 웨일 브라우저와 비슷합니다.
우측 위쪽에 있는 점 3개 모양을 눌러줍니다.
설정 항목으로 들어가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항목을 누르면 인터넷 사용 기록 삭제와 쿠키 및 기타 사이트 데이트 항목이 있습니다.
두 가지를 모두 삭제해 주면 됩니다.
스카이스캐너 휴대폰 쿠키 삭제
휴대폰으로 검색도 위 방법과 동일합니다. PC 모습과 비슷하기 때문에 위의 항목 찾아서 들어가면 동일한 화면을 볼 수 있고 쿠키 삭제하기 버튼을 눌러서 제거하면 됩니다. 그러면 휴대폰으로 검색을 해도 동일하게 쿠키가 삭제되어 처음에 검색했던 모습 그대로 저렴하게 비교해서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았기에 가격이 오르는 이유 모르고 늘 결제를 해왔지만
여러분은 나 같은 실수 안 하길.. 또르르....
자 이제 항공권 검색&결제 완료하고 나면 여행의 전반적인 계획을 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나는 처음 배낭여행을 했을 때 하루일정까지 세세하게 계획하고 거의 그에 맞춰 여행을 했었는데
이는 배낭여행의 장점인 자유로움을 나 스스로 묶어두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 뒤론 큰 틀만 짜고 움직이며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방문한 도시가 좋으면 일정이 길어지기도, 반대로 줄어들기도.
멕시코로 나라를 정했으면 가보고 싶은 도시를 대략 선택하고 처음 도착하는 도시의 숙박까지만 예약을 미리 합니다.
<내가 선택한 경로>
인천출발 - 멕시코시티 도착 - 과나후아토 - 멕시코시티 - 푸에블라 - 와하카 - 플라야 델 카르멘 - 바칼라르 - 칸쿤
그리고 칸쿤에서 쿠바로 이동
여행을 계획할 때, 루트를 짤 때 내가 알아보는 건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다른 여행자들의 여행후기, 공유되어 있는 정보들도 찾아보고 현지에서 만난 여행자들에게도 많은 정보를 얻습니다.
나는 멕시코시티 도착하는 당일 바로 과나후아토로 이동을 할 것이기 때문에 과나후아토를 갈 방법과
과나후아토 숙박을 첫 번째로 알아봤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과나후아토 가는 법
멕시티에서 과나후아토행 버스는 북터미널에서 프리메라플러스라는 버스를 이용합니다.
4시간 30분가량 소요됩니다.
가격은 인당 한화 4만원 정도였고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l.primeraplus.com.mx/
North Bus TerminalTerminal de Autobuses del norte, Eje Central Lázaro Cárdenas 271, Magdalena de las Salinas, Gustavo A. Madero, 07760 CDMX, 멕시코
멕시코 시티 공항에서 북부 터미널까지는 택시로 30분 가량 걸립니다.
공항에서 택시는 공항 바로앞의 독점 옐로우 택시로 230페소(13,000원) 정도 됩니다.
멕시코시티 북부터미널(North Bus Terminal)에 가서 버스를 타면 됩니다
버스는 정시출발하니 여유 있게 도착하세요.
표를 출력해 오라고 하지만 모바일로 예약한 화면을 보여줘도 통과되기도 합니다.
일단 첫 여정에 대한 교통과 숙박을 예약했으면 나머지는 다 흘러가는 대로 맡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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