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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에서의 첫번째 여행지는,
테오티우아칸 입니다.
 
 

해발 2,300m ‘신들의 도시’

멕시코의 요괴 도시로 불리는 테오티우아칸(Teotihuacán)은 멕시코시티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멕시코의 고대 문명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테오티우아칸은 아즈텍 제국 이전 시기인 명문당국 시기(200BC-AD750)에 건설된 도시로,
그 당시에는 중앙아메리카의 대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은 유적지로 남아있지만, 그 당시에는 대규모의 인구와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도시의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테오티우아칸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그 규모였습니다.
 
2km에 걸쳐 지어진 도시 중심부에는 세 개의 대형 구조물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구조물은 태양의 광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콜콜틀 궁전입니다.
이 궁전은 지하실, 지상 층, 그리고 상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거대한 계단식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꼭대기에서는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대형 구조물은 달의 광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케츠족 궁전입니다.
태양의 광장과 비슷한 구조로, 지하실, 지상 층, 그리고 상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궁전도 계단식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꼭대기에서는 태양의 광장과는 다른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대형 구조물은 지하성지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몽테스 템플입니다.
이곳은 테오티우아칸의 지하 신전으로,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지하성지는 신비롭고 매우 인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테오티우아칸의 구조물들은 아름다운 벽화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벽화는 그들의 문명과 종교적 신념을 나타내며, 매우 세밀하게 조각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예술은 그들의 문화와 생활방식, 믿음, 신화 및 역사를 나타내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테오티우아칸은 뿐만 아니라, 그들의 전통적인 수공예품들도 유명합니다.

이 지역에서는 멕시코의 전통 공예품인 미카스(Mixes)와 누마케(Mazahua)와 같은 작은 마을에서

수공예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공예품들은 매우 아름답고, 다양한 종류의 텍스타일, 도자기, 목조품 및 석조품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테오티우아칸은 또한 멕시코의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테크스멕시코(Tex-Mexico)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주변 지역에서는 스타일리시한 레스토랑에서 미국의 멕시코 음식을

조합한 음식을 제공합니다.

 

또한 지역적인 요리인 피카델로(Picadillo)와 타코스 알파스테케스(Tacos al Pastor)와 같은

다양한 요리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테오티우아칸은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상업화된 면이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므로,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태양과 달의 광장 등 구조물들을 오르내리는 것은 건강하고 체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전체적으로, 테오티우아칸은 멕시코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곳입니다.

 

거대한 구조물들과 그들의 문화를 나타내는 벽화들, 수공예품들,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이 모두

이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Pyramid of the Sun - Google 지도

Pyramid of the Sun · 55800 San Juan Teotihuacán, State of Mexico,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의 두번째 여행지는,
바스콘셀로스 도서관 입니다.
 
 

‘인터스텔라 도서관’ 으로 유명한

멕시코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은 멕시코시티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이며,
역사와 문화적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멕시코시티의 중심가에 위치한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은 멋진 건물을 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기면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계단을 오르면 도서관 입구가 나타납니다. 대문을 열자마자 굉장한 장소에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도서관 내부는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천장에 그려진 화려한 예술 작품들,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역사적 건축물들,
고대 메소아메리카 문명의 예술품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로 어우러져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책들의 천국입니다. 1.5백만 권 이상의 책과 문서가 보관되어 있으며,
그 중 일부는 15세기 이전의 오래된 책들이었습니다. 이들 책들은 전부 방문객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책들의 모습은 시간이 멈춘 듯 정적으로 남아 있었지만,
그 속에는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도서관에서는 여러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 내부에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 학술 연구용 도서관, 전시실, 극장 등도 있습니다. 더불어,
이곳에서는 공연과 문화 행사도 자주 열립니다.
 
도서관에서 나온 후에는 멕시코시티의 유명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도서관에서 본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멕시코시티는 굉장히 큰 도시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에서 보았던 것들은 나에게 이곳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에 대한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운 건축물,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 작품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멋진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은 1946년에 개관되었으며, 멕시코에서 가장 큰 도서관 중 하나입니다.
건물 전체는 옛 대리석 건축양식과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것으로,
멕시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흥미롭게도 중앙 난간을 따라 대형 독서실로 이어지는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독서실은 매우 장대하며, 방문객들은 책을 읽거나 연구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독서실에서는 톨킨의 "반지의 제왕"과 같은 유명한 소설들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 내부에는 아름다운 예술 작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16개의 빛나는 스테인드 글래스 창문으로, 멕시코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더불어, 푸른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벽과 천장의 장식물들도 멋진 시각적 효과를 선사합니다.
 
나는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의 방문을 매우 추천합니다.
멕시코시티에서는 많은 건축물과 유적지가 있지만, 바스콘셀로스 도서관은 그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곳 중
하나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멕시코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스콘셀로스 도서관 - Google 지도
 

바스콘셀로스 도서관 · Eje 1 Nte. S/N, Buenavista, Cuauhtémoc, 06350 Ciudad de México, CDMX, 멕시코